더현대 대구점에서 진행된 CJ제일제당의 업사이클 스낵 '바삭칩'의 팝업. 유명한 맛집들이 가득한 식품관에서 진행되는 팝업이었기에 후킹 요소로 중앙에 큰 포토존을 구성하였습니다. 포토존은 실제 바삭칩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크기를 키운 빈백 조형물과 쿠션들로 구성하였고, 리사이클 스낵이라는 점을 보여줄 수 있도록 빈백에는 친환경 충전재인 EPP소재를 채우고, 등신대는 리사이클 소재인 허니콤보드를 사용하였습니다.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포스팅을 하면 자연스럽게 2차 마케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 이벤트와 함께 기획하였습니다. 전체적인 팝업 무드는 아메리칸 레트로풍의 편의점과 마켓이며, 이를 연출하기 위해 가판대에 스낵과 굿즈를 디피하였고, 리사이클 원료들만 사용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원물을 디스펜서에 넣어 디피하여 소비자들이 제품에 대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알고, 실제 원재료를 눈으로 보게 함르로써 브랜드에 대한 신뢰감을 올릴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