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 라이프 (일상 속 농업)' 를 디자인하는 기업 '뭐하농'의 팝업. 우리의 일상 속에 농업이 문화적으로 스며들게 하여 누구나 라이프 파머로써 살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브랜드 가치를 팝업스토어 공간에 녹여내 농업을 쉽고 재미 있게 체험하면서도 브랜드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을 기획, 연출하였습니다. 실제 농작물들을 심은 밭과 함께 농사에 활용되는 빠렛트, 웨건, 우드 박스 등을 집기로 리폼하여 사용했고, 뭐하농의 브랜드 심볼을 친환경 소재인 허니콤보드 등신대로 제작하였습니다. 다소 피로감을 느낄 수 있는 기존 팝업스토어들의 과한 연출과 구성 대신 뭐하농의 슬로건은 'LOVE AND CARE'에 집중하여 관람객들이 보다 편하게 브랜드를 경험하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디자인하였습니다.